구로 순복음교회의 신문광고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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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9일 구로순복음교회에서 게재한 신문광고를 보고, 심히 우려를 금할 수 없어, 몇자 적어본다.


광고의 제목만 보면, 석가탄신일을 축하하는 메세지 처럼 되어 있으나,
실제 내용을 보면, 정부와 불교계를 협박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어, 이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이 광고는 실제 구로 순복음 교회 홈페이지에도 기록되어 있다.
저들의 주장중 핵심내용을 보자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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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국적인 연등행사에 들어가는 전기요금을 국민들의 세금으로 충당할 터인데, 이에 거부하는 국민들의 소송이 있을 때 정부는 책임을 질 수 있는지요.?
2. 연등행사 기간중, 주일예배를 앞둔 교회앞의 연등을 철거하면서, 생기는 물리적 마찰을 막을 대책이 정부는 되어 있는지요.?
3. 외국인에게 비치는 대한민국의 대외 이미지가 불교국가로 인식될 가능성에 대한 대책은 마련되어 있는지요.?
4. 역사 앞에 오류를 범하는 과실을 회복시킬 방안을 정부는 갖고 있는지요.?
대체로 기독교 신앙은 정부에 순응하는 사고를 갖고 있지만, 그러나 그 정책이 성경과 대치될 때에는 단호히 거부 합니다.
그래서 기독교에만 순교신앙이 있으며, 이 믿음의 유산은 오늘날에도 살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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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내용은 협박에 가까운 내용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다.
이에 하나씩 저들의 주장을 반박해 본다.
1. 전국적인 연등행사의 전기요금 문제
-- 해마다 12월이 되면, 전국적으로 관공서 및 광장, 심지어는 휴전선부근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워 전기를 소모하는 것은 누가 전기요금을 내는것이라고 생각하는가..??
타 종교의 행사에 들어가는 전기요금을 걱정한다면, 자신들 부터 12월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우지 말라.
또한, 당신들은 국가에 세금을 내고 있는가..??
2. 물리적 충돌 운운하는 내용.
-- 교회앞에 연등을 철거 하겠노라고 으름장으로 놓는것도 모자라, 물리적 충돌 운운하는것은, 한마디로 땡깡이다.
길거리에서 시끄럽게 확성기 동원해서 떠들어 대는 자신들의 모습부터 반성하라.
3. 외국인에게 비치는 대외 이미지.
-- 밤하늘에 가득한 벌건 십자가는 어떻게 비춰질지 생각을 해보라.
과연 당신들이 대외 이미지 운운할 자격이나 있는가.!
4. 역사앞에 오류 운운하는 내용.
-- 일제에 의해 연등행사가 주관 되었으니, 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은 그야말로 적반하장 격인 주장일 뿐이다.
연등행사는 신라, 고려때 부터 국가적으로 주관되어온 우리의 전통중 하나 이다.
또한, 조선시대에 국가가 주관하는 연등행사는 없었으나, 민간 연등행사는 존재했었다.
크리스마스가 우리의 역사인가..?? 크리스마스가 우리의 전통인가..??
연등행사는 일제에 의해 제개된 행사라서 반대를 한다면, 강릉 단오제를 반대하는 이유는 뭔가..?
차라리, 정직하게 종교적 신념때문에 반대한다고 하라.
역사를 왜곡해 가면서 까지 반목하고자 하는 당신들의 사고방식은 가증스럽기만 하다.
마지막으로,
순교운운하며 쓴 내용은 무엇인가..?
정부에, 국민에게 협박을 하는건가.?
순교는 어느 종교에나 있는 것임에도 기독교에만 순교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 부터 역사 왜곡임을 알기 바란다.
역사적으로 기록된 "이차돈"의 불교 순교는 순교가 아닌가..?
위 광고는,
자신들이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허접한 논리이며,
협박성 광고일 뿐이며,
입으로는 사랑을 외치지만, 실제로는 협박과 투쟁의 종교임을 자백하는 내용일 이며,
광고글의 뉘앙스는 종교전쟁도 불사하겠다는 내용으로 보일 뿐이다.!
사람은 종교가 없어도 살 수 있지만, 종교는 사람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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