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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 야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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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로힘에 대해 쓰다 보니, 문득 의문이 생기는 군요.
야훼는 유일신 일까요..??


신학박사인 이종성님의 "신론" 이라는 책의 내용중 이런 말이 보입니다.

"엘은 신에 대한 보편적 이름으로 사용되었다. 즉, 신을 지칭하는 보통명사이며,
복수형은 엘로힘이라고 판단되나, 엘로힘에 대해서는 의견이 많다."

엘이 신을 지칭하는 보통 명사라고 합니다.
개독들의 주장처럼 야훼가 유일신이라면, 신을 지칭하는 엘 이라는 단어는 필요없게 됩니다.
또한 복수형인 엘로힘도 역시 있을 수 없는 단어가 되겠지요.




그래서 찾아 봤습니다. - "엘"

창 14:18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먹사들이 신도들에게 십일조의 원조라고 소개하는 내용중 하나 입니다.
아브람이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왔을때, 살렘왕이 아브람에게 먹을것을 주었고,
이에, 아브람이 멜기세덱에게 전리품의 1/10 주었다는 내용인데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은 히브리어로 어떻게 되어있을까요..??

14:18

ומלכי־צדק מלך שלם הוציא לחם ויין והוא כהן לאל עליון׃

엘(빨간색 - 신) 엘룐(파란색 - 지극히 높으신, 엘의 높임말)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상하군요. 개독들의 주장으로는 저기서 말하는 지극히 높은 신이 야훼라고 하는데,
왜 야훼라는 이름을 쓰지 않았을까요..??




의문은 계속 됩니다.

신명기 32 : 8 ~9 지극히 높으신 자가 열국의 기업을 주실 때, 인종을 분정하실 때에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대로 민족들의 경계를 정하셨도다.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 택하신 기업이로다.

이 내용을 보면, 야훼가 지극히 높은자에게 야곱을 받았다.(택했다고 합니다.)
이것 역시 개독들의 주장은 자신이 창조한 세상에서 야곱을 선택한 것이라고 말을 하는데,
문맥상으로도 맞지 않는 억지 주장입니다.

그래서 이것도 확인해 봤습니다.

32:8
בהנחל עליון גוים בהפרידו בני אדם יצב גבלת עמים למספר בני ישראל׃
32:9
כי חלק יהוה עמו יעקב חבל נחלתו׃

엘룐(엘의 높임말 - 파란색)이라는 말이 보입니다.
여호와(초록색) 라는 이름도 분명히 있습니다.



즉, 위 창세기 14:18 과 신명기 32:8~9를 연결해 보면,
엘과 야훼는 분명 다른신이며,
야훼가 높은 신이 아니라, 엘이 더 높은 신이고,
야훼는 엘에게서 야곱을 선택받았다는 내용이 됩니다.





그런데, 엘은 누구일까요..???

가나안의 신 엘 에 관하여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엘은 모든 신들과 인류의 아버지로 모든 피조물의 창조자이며, 황소로 상징되기도 했다.
렐 산에 살며 술을 많이 마셨으며,
젊은 시절 두 자매를 유혹하여 아내로 삼아 자손을 보고,
사막에 피난처를 장만 하여 온 식구가 그 곳에서 8 년을 보내기도 했다고 한다.
바알은 엘의 아들이라고 하기도 하고, 바알이 곧 엘이라고 알려져 있다.(이건 "이위일체" 군요..^^)

여로보암왕은 두 개의 황금송아지를 만들고는 히브리인들에게 건네며,
열왕기 상 12 : 28 이스라엘아, 여기 너희들의 신들이 있다. 바로 너희들을 이집트에서 나오게 한 신들이니라

어라...!!!, 여로보암왕은 이스라엘의 신이 황소(엘의 상징)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엘은 가나안의 신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주의 해서 볼 것은, 모든 인류, 피조물의창조자 라고 되어 있으며, 그 이름들이 정확하다는 것이죠..
심지어 바알의 아버지 또는 바알 자신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야훼의 이름은 어땠을까요..??
마찬가지 이종성 박사의 위 책에서 발췌해 봅니다.


야훼: 이 말의 발음은 본래 없었다. 히브리 원전에는 자음 네 개만이 사용되었다.



결국, 야훼는 이름도 제대로 알 수 없는 신이었군요..^^
야훼의 이름이 거룩해서 함부로 부를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겠죠..???

계속해서 이종성 박사의 책 내용을 발췌해 봅니다.

1910년 하바드 대학 연구진에 의해서 발굴된 "사마리아 패각"에 의하면, 주전 7,8세기에 신을 "야웨"로 부른 흔적이 있다. 주전 5세기경에 기록된 것으로 이해되는 엘레판틴 파피루스의 기록에 의하면, 그 때 신을 YHW 또는 YHH로 기록했는데, 이것은 YHWH의 약자로 해석된다(주: "The Elephantine Papyri"는 1903년에 나일강 하류 아스완 근처에서 발견된 것으로, 그 지방에 살고 있던 유대인들이 기록한 것이다).

그러나 바벨론 이후에 있어서는 신을 야웨로 부르는 예가 드물게 되었다.

유대교가 시작됨에 따라 그들은 그들의 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혹시나 독신(瀆神:신을 더럽힘)이 될까 두려워했다. 특히 다아스포라들(강제로 흩어져 살게 된 유대인) 사이에 그러한 경향이 많았다.




유대교가 시작된 B.C.E 600년 이후에 와서야 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불경한 행동으로 인정되었다고 하네요..^^
즉, 그 전에는 이름도 제대로 없는 신이었다가, 어떻게 이름이 생겨서 불리우다가, 그후에 종교적으로 불경하다고 하여,
부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보자면...

야곱은 신(천사)과 씨름에서 이긴 후, 이스라엘(Israel: 신을 이긴자)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불충한 자들에게 무시무시한 징벌을 내리는 야훼가, 어떻게 '신을 이긴자'라는 매우 불충스러운 이름으로 개명하게 만들었을까요..??


이 야곱의 이름 이야기를"야훼 신앙"을 가진 사람들과 "엘 신앙"을 가진 사람들의 동화(한꺼번에 섞여지는...)되는 현상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답니다.
알트(A. Alt) 라는 사람인데요..

그의 연구에 의하면, 가나안 정착과정에서 여러 부족의 족장들이 섬기는 신들의 "El" 을 공유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에 엘이라는 이름은 인명과 지명에 무척이나 많이 쓰이게 된다.
예를 들어, 엘리야(Elijah)의 이름은 '엘은 여호와이다'라고 음역되며(야는 여호와의 축약 형이다),
야곱이 형인 "에서" 를 피하여 하란 으로 가는 길에 신의 역사를 꿈에 본 후 '벧엘'(Bethel: 신의 집)이라고 이름 지었다는 일화 등이 있다.
여호와의 경우, 유대교에서는 그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도 못하게 했는데,
엘의 경우는 인명이나 지명, 심지어 '신을 이긴자'라는 이름으로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
이러한 융합은 유대인들의 후손들이 그들 민족을 지칭할 때 '이스라야(훼)'가 아니라, '이스라엘'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는 것을 보면,
가나안 만신 전(patheon)의 최고신인 엘과 잘 융합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착이 가나안 족의 엘 종교와의 일치 운동이 없이는 불가능한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야훼 종교의 가나안 토착화 과정에서 일어난 서로 다른 종교 사이의 동화, 일치 운동으로 토착화가 진행되었다고 볼 수 있다.


구약의 문맥에서 본다면 초창기의 유대 신들은 일반적(Generic Name) 신명(神名)인 엘(El)과 설명구가 결합하여 이뤄진 XXX엘이라는 모습으로 잠시 보여지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보자면, 종족동맹간의 엘 별칭(El epithets)인,
엘샤다이(Elshadai: 창세기 17장 1절28장 3절, 35장 11절, 43장 14절, 48장 3절, 출애굽기 6장 3절, 에스겔서 11장 5절), 엘엘룐(El Elyon: 창세기 14장 18절~24절), 엘올람(El Olam: 창세기 21장 33절), 엘로이(El Roi: 창세기 16장 13절), 엘베델(El Bethel: 창세기 31장 13절, 35장 7절) 등은 산, 강, 나무, 돌 등의 일정한 땅과 결부되는 '토지신'(土地神)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다른 엘 별칭(El epithets)은 이름없는 신들(Nameless Gods)이 가나안 정착과정에서 족장이나 조상들의 이름으로 잠시 동안 등장했다는 점이다.
즉 '아브라함의 하나님'(창세기 28장 13절31장 42,53절),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삭을 돌보시던 두려운 하나님'(창세기 31장 42.53절)
'야곱의 하나님'(창세기 49장 24절)등의 호칭에 족장 종교의 특징이 있다고 했다.
이러한 신의 이름으로 알 수 있는 것은 족장들의 신은 족장의 이름과 결부시켜서 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다.
앞에서 말한 엘이 특정한 장소와 결부되어 있는 것과 같이 이들의 신은 족장 개인에 결부되어 있다.
이렇게 가나안에 정착한 부족간에 엘 별칭(El epithets)을 공유함으로써 서서히 야훼신앙이 정립되어 가기 시작했다. [A. Alt / Essays on Old Testament History and Religion / Oxford: Basil Blackwell, 1966]



야훼는 자신이 유일한 신이라고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자신만 경배하라고 했지요..
이름도 제대로 없었던 신이니, 얼마나 존경 받고 싶었겠습니까..???

존경 받을만한 짓을 하지도 못하면서 말입니다.^^

사람은 종교가 없어도 살 수 있지만, 종교는 사람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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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브님의 댓글

no_profile 그레이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십계 구라 1번 부터가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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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od님의 댓글

mego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엘 ,,,이런말 많이쓰는 종족지가 압니다

외계인 믿는사람들과

이집트 왕가의 이름인거이 입니다

솔직이 야훼가 있다면 조론 개구라인간말종들이

다 살아있것습니꺄


야훼자체도 징신박약자 인거십니다 ,

분노하고 질투하다니 생것보다 바베큐를좋아하고

몬생긴거보다 잘생긴것좋아하고  ,,,,

이게 신이여 독짓는 늙은이여 ,,,emoticon_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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