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바이블 453 - 전혀 다른 내용으로 만들어 버리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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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이 썼다는 잠언의 한 구절의 내용을 바이블 판형별로 비교해 보자.
잠언 6 : 30
도둑이 만일 주릴 때에 배를 채우려고 도둑질하면 사람이 그를 멸시하지는 아니하려니와(개역개정)
도적이 만일 주릴 때에 배를 채우려고 도적질하면 사람이 그를 멸시치는 아니하려니와(개역한글)
도둑이 다만 허기진 배를 채우려고 훔쳤다면, 사람들은 그 도둑을 멸시하지 않을 것이다.(새번역)
도둑이 배가 고파 굶주린 배를 채우려고 도둑질하면 사람들이 그를 멸시하지는 않을 것이다(현대인)
단어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배고파서 도적질 한 것을 멸시하지는 말라"는 내용이다.
(영문판 -KJV, NIV, NASB 및 일본어판 모두 동일)
그렇다면...
잠언 6 : 30 허기진 배를 채우려고 훔쳤다 해도 남의 것을 훔쳤으면 욕을 보게 마련이다. (공동번역)
알다시피, 공동번역은 개독과 카독이 공동으로 번역한 바이블 이다.
그런데 위의 내용과는 다르게 "배고파서 도적질을 해도 욕을 보게 된다.(멸시를 당하거나 헤꼬지를 당한다.)"라고 되어있다.
이것만 다를까...??
그 뒤의 내용도 같이 보자.
개역한글, 개정, 새번역, 현대인판등은 같은 내용이므로, 쉬운 말로 되어 있는 새번역 판을 인용한다.
잠언 6
31 : 그래도 훔치다 들키면 일곱 배를 갚아야 하고, 심하면 자기 집에 있는 모든 재산을 다 내주어야 할 것이다.
32 : 남의 아내와 간음하는 사람은 생각이 모자라는 사람이다. 자기 영혼을 망치려는 사람만이 그런 일을 한다.
33 : 그는 매를 맞고 창피를 당할 것이니, 그 수치를 절대로 씻을 수 없을 것이다.
30절 , 31절은 연결된 내용이고, 32절은 다른 범죄(간통)를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공동 번역판은 과연 어떻게 되어 있을까..??
잠언 6
31 : 만일 훔치다 들키면 일곱 갑절, 아니 집에 있는 재물을 다 털어내어 갚아야 한다.
32 : 그처럼 남의 아내와 간통하는 것은 미련한 짓이다. 남의 아내를 범하는 것은 제 목숨을 끊는 짓이다.
33 : 맞아 터지고 멸시를 받으며 씻을 수 없는 수모를 받게 된다.
공동 번역판을 보면, 배고파서 도적질 한 것을,
남의 아내와 간통하는 범죄와 비교하여 이야기하는 것으로 바꿔놓는다.
비교할 수 없는 행위를 억지로 붙여 비교문을 만든 것도 황당하지만,
신의말이라고 주장하면서, 저렇게 바꿔도 되는 건지 궁금해 진다.
사람은 종교가 없어도 살 수 있지만, 종교는 사람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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