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다니시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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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부모님은 미국에서 두번째로 작은, 푸른산의주 버먼트주에 살고 계십니다!
버먼트주는 70% 이상이 녹색으로 덮혀 있고, 인구보다도 나무 수가 더 많은 지역이지요.
엄격한 환경 법규의 실행으로 버몬트주는 동부에서 가장 오염 정도가 낮고 전원 풍경의 아름다움을
잘 간직한 그야말로 동화속의 풍경과 같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저의 부모님이 살고 계시는 마을은 노인들의 인구가 월등히 많은 아주 작은 마을입니다!
원주민 노인분들도 계시지만, 노후를 이곳에서 보내기위해 정착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노인네들이 여행도 함께 다니고, 정기적으로 날을 잡아서 뉴욕으로 쇼핑도 함께 다니고...
집집마다 돌아가며 모여서 카드 놀이도 하고...이마을, 저마을 각종 행사에....
그야말로 일주일 스케줄이 아주 빡빡합니다! ^^
이곳에 계신 노인분들은 정말, 노후를 건강하고 재미있게 보내며 살고 계십니다!
자...여기서 교회이야기가 빠질 수는 없지요? ^^
저의 부모님이 다니시는 교회는(미국교회. 이곳은 한인이라고는 눈을 씻고 찿아봐도 없는 곳입니다)
항상 신도수가 25명에서 40명 정도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큰 교회지요...
신도수가 이렇게 적은데 제가 큰 교회라고 한 것은 말 그대로 신도수에 비해 건물이 큰 교회이기때문입니다!
아참! 미국교회와 한국교회가 다른 예를 들어볼께요...
이마을에 티벳의 한스님이 사찰을 세우셨습니다..
그런데 이사찰에 교회신도들이 자주 방문을 합니다!
사찰을 방문하여 스님들과 대화를 나누며 차를 마시고..
요리를 배우고...이렇게 교류를 쌓고, 왕래를 하며 참으로 좋게 지낸다고 합니다!
교회 신도들은 오히려 불교에 대해 알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국 교회 신도들이라면 상상도 못할 일 이지요.)
신도수에 비해 큰 교회 사진 참고하세요! ^^

이층 건물이지요?
신도수가 적기때문에 1층 본당에서 예배를 안보고 2층의 기도실에서 예배를 본다고 합니다!
이 건물엔 이층에 올라가기 위한 엘레베이터도 있답니다!
2층에 올라가기 위해 엘레베이터를 설치한 사연이 있지요..
처음 2층에서 예배를 보기 시작하자,
노인양반들이 이층에 올라다니는것이 힘들다고 엘레베이터를 설치하자고 목사에게 요구를 했답니다.
그런데, 목사가 거절을 하자 신도들이 교회를 나오지 않겠다는 협박 아닌 협박으로 설치된 엘리베이터라고합니다!
신도수가 겨우 25명에서 40명선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교회에서
뮈신 돈으로 엘리베이터를 달았나 의문이시라고요?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자는 의견에 목사가 거절을 하자 신도들이 심하게 반발하고 분노한것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이 교회가 무지막지하게, 어마어마하게 재산이 많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돈이 많은 교회에서 계단 오르는것이 힘든, 나이 든 신자들을 위해 엘레베이터 하나 설치하지 않는
짠돌이 목사에게 단단히 화가 난 것입니다!
이교회에서 가장 어린 막내 교인의 나이가 59세라던가? 하여튼 그렇습니다!
원래 이마을이 정년 퇴직을하고 노후를 이곳에서 보내기 위해 정착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입니다.
그러니 모두 연세가 있으신분들이겠지요..
물론 새로운 교인들도 모두 연세가 높으신분들이 오겠고....
교인들 대부분이 연세가 높으신분들이니 노화로 돌아가시는분들의 수도 높겠군요..
(우리 어머니 왈 , 거의 매달, 많을땐 매주 장례식을 치루는게 일상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신자들이 돌아가실때(사망하실 때) 재산을 몽땅 교회에 유산으로 남기시는분들이
그렇게 많다고 합니다! (자식이 있는 경우에도 교회쪽 유산분배는 꼭 하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교회의 짠돌이 목사양반입니다! ^^
본 직업은 인근의 대학교 교수이고,
일요일에는 설교에서 부터 올겐 연주까지....완전 one man show~~
교회에서 수고비로 일주일에 50불을 받으신다고 합니다!
저도 버먼트에 휴가갔을때 몇번 이분을 뵌적이 있는데...
왜 미워할래야 미워할수없는 그런 사람있죠? ㅎㅎㅎ
한국 먹사님들.
일주일에 50불(한국 돈 약 60,000원??)의 수고비로 설교를 하시는 분 계시나요?
개척교회 말고, 저런식의 돈 많은 소위 알부자 교회에서 말이죠.
그리고 이 목사님, 불교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 계셔서, 신도들에게 불교 교리도 이야기를 하곤 한답니다.
또 추가. 이 목사님 자식들은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하네요.^^
이 목사님의 따님 한 분은 피아노를 전공한 대학교수라고 합니다.
한번은 아버지가 시무하는 교회에 피아노를 연주해 주려고 오셨던 적이 있었는데,
엉뚱하게 수고비가 문제가 되었답니다.
교인들의 주장은 "목사딸이면서, 교회도 안다니는 사람에게 무슨 수고비냐?" 라고 하며
수고비 지급을 거절하는 신도들과 그래도 지급해야 한다는 신도들의 다툼아닌 다툼이 있었다고 합니다.
한국 교회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죠?
한국 교회라고 한다면, 비신자가 교회에서 연주 하는 것도 보기 힘들고,
목사의 자식이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하면, 아마도 사탄들린 목사라고 할 겁니다.
이런 모습이 미국교회와 한국교회의 차이라고 생각되는군요.
댓글목록







회전안마님의 댓글
미국교회하고 여기 교회하고 다르긴 다르네요...
교회 크기가 저 정도이면,여긴 개독의 군집수가
바퀴벌레의 군집수와 거의 동일해집니다.
게다가, 한참 일해야 할 젊은것들도 엄청 꼬여서 시끄럽구요.
그런데,미국목사나 여기 먹사나 드럽게 짠거는 동일하네요.
미국목사들은 좀 멍청해 보입니다. 울나라 먹사들은 딸이
피아노 사역했으면, 신도들 몰래 몇백 챙겨줫을텐데...
거기 목사님들은 왜 공개를 해서, 신도들의 분란을 일으키는지
당췌, 이해가 안가네요....emoticon_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