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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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흔히 묻는 질문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첫째는 모르는 것을 알고자 해서 묻는 질문이다.
‘우주의 크기는 얼마나 됩니까?’ 천문학자에게 물어볼 수 있다.
그런데 또 다른 형태의 질문이 있다.
그것은 어떤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서 질문의 형태를 사용하는 ‘수사적’인 질문(rhetorical question)이다.
‘우주의 크기를 아는 자 그 누구인가’ 이 질문은 우주의 크기를 아는 사람의 이름을 알려고 묻는 것이 아니다.
광대무변한 우주의 크기를 알 자는 세상에 없다는 것을 강조하는 수사적인 질문이다.
욥기 38장부터 41장까지의 부분은 전체가 수사적인 질문의 형태로 되어있다.
하나님께서 욥을 향해 질문하신 수사적 질문들이다.
욥은 고난의 시간에 하나님을 향해 고난의 이유를 알려달라고 간청했다.
그런데 하나님의 대답은 폭풍 가운데 ‘수사적 질문’의 형태로 욥에게 들려왔다.
‘누가 땅을 설계했는지 너는 아느냐?’ ‘누가 세상의 주춧돌을 놓았느냐?’
‘네가 천상의 운행법칙을 결정하고 지상의 자연법칙을 만들기라도 했단 말이냐?’
계속되는 하나님의 수사적인 질문은 욥이 기대했던 하나님의 대답과는 전혀 동떨어진 ‘동문서답’과 같은 것이었다.
하나님은 계속되는 수사적 질문을 통해서 하나님은 능력의 창조주이심과,
모든 피조물의 세계를 주관하시는 주재자이심을 강조하셨다.
‘네가 동이 틀 것을 명령해본 일이 있느냐?’ ‘너는 바람이 갈라지는 목이 어디인 줄 아느냐?’
‘누가 허기진 새끼 사자들의 배를 채워줄 수 있느냐?’ ‘누가 까마귀에게 먹이를 장만해주느냐?’
하나님의 질문 공세를 받은 욥은 마침내 하나님 앞에 엎드려 고백했다.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띠끌과 재 가운데 회개하나이다.”(42:5-6)
욥은 고난의 이유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설명을 전혀 듣지 못했다.
하나님은 욥에게 천상의 무대에서 일어났던 일,
즉 하나님과 사탄 사이에 있었던 ‘내기’에 관해서는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으셨다.
그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욥은 가슴 속에 품고 있던 모든 의문과 회의가 다 풀렸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끝내 욥의 고난의 이유를 알려주지 않으셨다.
욥은 고난 중에 한 때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기도 했고,
하나님이 그를 버리셨다고 오해도 했다.
(“주께서 어찌하여 얼굴을 내게서 가리우시고, 나를 주의 대적으로 여기시나이까?”(13:23))
그러나 마침내 욥은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들었다.
창조주 하나님, 모든 피조물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신앙체험을 통해서
욥은 임마누엘 하나님의 임재를 확인하게 된 것이다. 그것으로 욥은 해답을 찾은 것이다.
욥기는 인간의 고난을 설명함에 있어서 전통적인 ‘죄와 벌의 신학’이 한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다.
하나님의 징벌로 고난을 당할 수 있지만 모든 고난이 하나님의 징벌은 아닌 것이다.
욥기를 읽는 독자들은 욥이 당한 고난의 이유를 알고 있다.
그러나 끝내 욥은 그 이유를 알지 못했다.
인간의 고난에는 그 이유가 ‘하나님의 비밀’ 글자 그대로 신비(神秘)에 속하는 고난도 있음을 욥기는 말해준다.
박준서 목사(연세대 구약학 명예교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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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참신이십니다.
그분은 천지의 창조주이십니다.
그리고 그분이 천지의 창조주라는 사실은 그분이 온우주의 주인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야훼 하나님께 빌어먹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그분께 예를 갖추어야 하고 그 예는 곧 순종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강하십니다.
그분은 당신의 주권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고,
또 당신의 주권을 가지고 세상을 심판하십니다.
당신이 당신의 돈을 가지고 맘대로 할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힘과 권능으로 당신의 뜻을 이루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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