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진실이라고 우기면 곤란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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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나사렛 예수’란 표현은 희랍어 원전의 표현인 'Jesous o Nazoraios'의 잘못된 번역이다.
더 정확히 하려면 우리는 ‘예수 나사렌’으로 해야 한다. 여기서 ‘나사렌’은 지명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의미를 가진 말이다.
그러나 그 말의 의미가 무엇이고 그 말이 어떻게 작은 마을에 적용되게 됐을까.?
이 매우 애매모호한 히브리 말의 어근은NZR 이다.
2세기 영지주의 복음서인 빌립의 복음서(Gospel of Philip)는 다음과 같은 설명을 제공한다.
‘우리들에게 온 사도들은 그를 그리스도 예수 나사렌이라고 불렀다…”나사라(Nazara”)는 “진리”다. 그래서 ‘나사렌(Nazarene)’은 진리의 사람이다’
– 빌립의 복음서(Gospel of Philip, 47.)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나사렌(Nazarene)은 원래 유대 기독교의 한 교파인 엣센(Essenes) 종파중의 한 분파의 이름이었다는 것이다.
이들은 나사렛이라는 도시와 하등의 특별한 관계가 없다.
그들의 이름의 어근은 ‘진리’ 였거나 혹은 히브리어의 명사인 넷서('netser' ('netzor'))로 그 뜻은 (나무)’가지’ 혹은 ‘꽃’이다. ‘넷서’(Netzor)의 복수형은 ‘넷서림’(Netzoreem)이다.
바울의 저작에는 ‘넷서림’(Netzoreem)에 대한 그 어떤 언급도 없다.
1세기 말에 유대인들이 매일 올리는 기도에 이 이단종파에 대한 저주가 들어가면서 ‘나서림’(Nazorim)이 나타난다.
매일 세번식 그들은 기도한다: “신이여 나사렌(Nazarenes)들에게 저주를 내리소서’
– 에피파니우스 Epiphanius (Panarion 29.9.2).
‘나사렌’들은 자신들을 ‘이새’(전설적 유대왕인 다윗위 아버지)를 시조로 하는 한 분파로 보았을 것이다.
확실하게 그들은 그들만의 복음서로서 초기판(版)의 ‘마태복음’을 가지고 있었다.
이 잊혀진 원문, -‘나사렌 복음서’- 를 나사렛 거주민을 위한 복음서로 간주할 수는 없을 것이다.
‘예언’을 들먹이며 ‘예수 나사렌’이라는 직함이 어떻게든 나사렛(지역)과 관계가 있어야 한다는 속임수를 시작한것은 후기판(版)의 마태복음 이었다.
나사렛이란 동네에 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
마태복음 2장 23절– Matthew 2.23.
마태복음은 예수의 유년시절에 대한 이야기를이 귀절로 마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태는 잘못 인용하고 있다.-그는 확실히 유태인 예언서 그 어디에도 ‘나사렛’을 들먹인 데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구약에서 소위 예언을 (이 부분은 여러번 언급되고 있다)한 것은 나사라이트(Nazarite, 나실인)의 등장이다.
예를 들면: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머리에 삭도를 대지말라.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치운 나실인이됨이라. 그가 불레셋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 사사기 13장 5절 Judges 13.5.
마태는 간교하게도 한 단어를 다른 단어로 교체했다.
나실인 (머리를 길게 기르고 신에게 봉사하기로 맹서한 사람)을 ‘(어디어디)의 주민’이라는 뜻을 시사하는 단어로 교체해 놓음으로서 그의 허구적 영웅이 고향 마을과 연계되도록 날조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그 마을이 어떻게 이름을 얻게 되었을까?
유대인 기독교의 관련 지파인 노서림(Nozerim)과 함께 에보님(Evyonim),-가난한 자들 (후에 에비오나이트로(Ebionites) 불림)-이 거의 동시에 생겨났다.
에피파니우스(Epiphanius (Bishop of Salamis , Cyprus, circa 370 AD))에 따르면 이들은 나사렌(Nazarenes) 내부에서 파생되었다고 한다. 이들은 원래 집단과는 바울을 거부하는 점에서 교리가 달랐고 이들은 ‘그리스도를 정의로운 사람으로 공경하는 유태인’ 들이었다.
이들 또한 그들만의 마태복음의 원형-히브리인들의 복음서-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이 종파는 자신들을 ‘성약(聖約, 신과의 계약)의 수호자’, 히브리어로 Nozrei haBrit로 불렀는데, 이것이 Nosrim 혹은 Nazarene이 되었다!
다시말하면 교회의 내부분열로 원래의 나사렌 교파가 둘로 갈라졌다: 하나는 유태교의 일반적 교의내에서 자신들의 위치를 재 정비하려는 구룹('Evyonim'-Nosrim)이고 다른 하나는 유대교를 철저히 거부하는 구룹('Christian'-Nosrim)이다.
자, 우리는 135년의(위의 언급 참조) 바 코히바(Bar Kochbar)전쟁에 패한 후 일부 성직자들과 그 가족들이 나사렛 계곡지역에 재정착했다는 사실을 안다.
거의 확실히 이들은 에보님-노스림(Evyonim-Nosrim) 들이었고 그들은 그들의 마을을 ‘나사렛(Nazareth)’ 혹은 ‘가난한 자의 마을’로 이름을 지었다.
아마도 자신들에 대한 연민에서 혹은 그들의 교리상 가난을 덕으로 여겼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심령이 가난한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 마태복음 5장3절
마태복음의 필자(마태복음 원형 이야기의 재필자)는 성직자 가족들이 그들이 ‘나사렛’이라고 부르는 갈릴리 지역의 한 마을로 정착해 갔다는 소문을 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의 영웅의 고향의 이름을 이 새 마을의 이름을 도용해서 짓기로 작정했던 모양이다.
계속 이어집니다.~~
사람은 종교가 없어도 살 수 있지만, 종교는 사람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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