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독교가 사랑의 종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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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절대 "강간"을 미화하고자 함이 아님을 먼저 밝혀 둔다.
창세기 34
1 : 레아가 야곱에게 낳은 딸 디나가 그 땅 여자를 보러 나갔더니
2 : 히위 족속중 하몰의 아들 그 땅 추장 세겜이 그를 보고 끌어들여 강간하여 욕되게 하고
히위족속의 영토에 "야곱"과 "레아"사이에서 태어난 "디나"라는 여성이 방문을 했는데...
그 영토의 추장 "세겜"이 첫 눈에 반해 "디나"를 강간했다고 한다.
3 : 그 마음이 깊이 야곱의 딸 디나에게 연련하며 그 소녀를 사랑하여 그의 마음을 말로 위로하고
그런데, 순간 욕정에 의한 강간이 아니라, 정말 디나를 사랑했던 때문이라고 했다.
8 :하몰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 아들 세겜이 마음으로 너희 딸을 연련하여하니 원컨대 그를 세겜에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라
심지어, 그 아버지까지 아들(세겜)이 디나를 사랑하고 있으니, 결혼하게 해달라고 야곱에게 말을 했다고 한다.
16 : 우리 딸을 너희에게 주며 너희 딸을 우리가 취하며 너희와 함께 거하여 한 민족이 되려니와
17 : 너희가 만일 우리를 듣지 아니하고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우리는 곧 우리 딸을 데리고 가리라
세겜과 그 아버지 하몰의 청혼을 듣고, 야곱의 가족들은 결혼 조건으로 "할례"를 제시한다.
18 : 그들의 말을 하몰과 그 아들 세겜이 좋게 여기므로
19 : 이 소년이 그 일 행하기를 지체치 아니하였으니 그가 야곱의 딸을 사랑함이며 그는 그 아비 집에 가장 존귀함일러라
하몰과 아들 세겜은 디나를 사랑하는 마음에 야곱쪽의 결혼 조건(할례)에 꺼리낌이 없었다고 한다.
24 : 성문으로 출입하는 모든 자가 하몰과 그 아들 세겜의 말을 듣고 성문으로 출입하는 그 모든 남자가 할례를 받으니라
자신들 뿐만 아니라, 자기 땅에 살고 있는 부족 전체에 할례를 하게 할 정도 였다고 한다.
25 : 제 삼일에 미쳐 그들이 고통할 때에 야곱의 두 아들 디나의 오라비 시므온과 레위가 각기 칼을 가지고 가서 부지중에 성을 엄습하여 그 모든 남자를 죽이고
26 : 칼로 하몰과 그 아들 세겜을 죽이고 디나를 세겜의 집에서 데려 오고
야곱 쪽의 결혼 조건(할례)는 결국 세겜과 하몰 족속을 죽이고자 하는 계략에 불과 했으니...
27 : 야곱의 여러 아들이 그 시체 있는 성으로 가서 노략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그 누이를 더럽힌 연고라
야곱측의 행위를 보면, 사랑은 애초에 관심도 없었다.
그냥 자신들의 가문에 흠(?)이 생긴것이 화가 났을 뿐이다.
(이건뭐, 요즘 막장 드라마를 보는 듯한...)
물론, 세겜의 방법은 분명 잘못된 행위이다.
강간은 용서할 수 없는 범죄행위이다.
그러나, 강간후 그의 행동을 보면, 분명 디나를 사랑하고 있었고, 또 자신의 행위에 대해 책임을 지려고 했던 것도 분명하다.
방법은 잘못 되었다고는 하지만, 한 부족을 몰살시킬 명분이 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부족 전체를 몰살 시킨 살인을 엄하게 따져봐야 하지 않을까..??
자신의 딸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청년이 있다면, 과연 그를 그렇게 쉽게 죽일 수 있을까...??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 바이블에는 사랑이 없다.
사랑이 뭔지 알고 싶으면 7080 대중가요가 답일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