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 바이블 102 - 단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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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을 조금만 신경써서 읽다 보면 지극히 소설적인 설정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음의 내용을 살펴 보자.
누가 17
11 :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12 : 한 촌에 들어가시니 문둥병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13 : 소리를 높여 가로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하거늘
14 : 보시고 가라사대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저희가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15 : 그 중에 하나가 자기의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6 : 예수의 발아래 엎드리어 사례하니 저는 사마리아인이라
17 :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18 :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19 :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한 마을에 문둥병자가 10명이나 있었다고 한다.
마침 이 마을을 지나던 예수가 이들을 고쳐 주었다고 하는데....
문둥병자들은 이미 예수를 알고 있었으며,
예수는 그들에게 말 한마디로 문둥병을 완치 시켜 주었고,
그 결과를 제사장에게 알리라고 까지 했단다.
그런데....
완치된 10명의 문둥병자 중 단 한명만 야훼(예수)를 찾았다고 한다.
이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상황일까...??
생각해 보라.
어떠한 물리적 치료과정도 없이, 말 한마디로만 온 몸의 문둥병 증세가 사라졌다면, 기적도 이런 기적이 없을 것이다.
당시에는 문둥병도 흔했지만, 말로 문둥병을 고치는 사람이 흔했던건가..???
소설을 쓰더라도 제대로 써라..
(짧은 생각으로, 극적인 상황을 만들려니 엉터리가 될 수 밖에...)
무슨 애들 동화도 아니구... 이런걸 믿는 사람의 뇌가 궁금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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