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대나무 숲 / 보디삿트와
페이지 정보
본문
대나무 숲 / 보디삿트와
대나무숲 곧게뻗어 울울창창 그속에서 풍성한이 잎새없어 냉정하니 보이는다
사이사이 대숲사이 몰아치는 칼바람은
이내육신 살았음을 시기하는 원혼인가
못다이룬 아픈사랑 나타내려 그리부나
청청한이 대숲에서 머리식혀 보련만은
아차라히 아니온만 그것보다 못하구나
불어대는 바람소리 슬피우는 대나무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