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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덕 "확전 말라고 한 '靑 개자식들' 청소해야"
"MB, 시간이 지나서야 본연 모습 되찾아 몇 배 보복 명령"
뷰스앤뉴스 2010-11-24 09:58:50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9457
홍사덕 한나라당 의원은 24일 북한의 연평도 공격직후 이명박 대통령이 '확전 자제'를 지시했다고 브리핑한 청와대 참모들을 향해 "개자식들"이라고 원색적 비난을 퍼부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 자들이 지난번 천안함 폭침 사건 직후에도 북한과 관련이 없다는 말을 흘려보냈던 똑같은 사람들일 것"이라고 거듭 맹비난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이 시간이 지나고 본연의 모습을 되찾아 몇 배 보복하도록 명령했지만 처음부터 그렇게 하도록 잘못 오도한 참모들을 이참에 모두 청소해야 한다"며 우회적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초동대응에 불만을 나타낸 뒤, "그래야 똑같은 상황의 재발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청와대 외교안보라인 경질을 주장했다.
그는 또 자신이 해병 출신임을 강조한 뒤, "해병은 절대로 공멸을 맞는 군대가 아니다. 그래서 소수의 병력으로 서해5도와 김포 반도를 맡아왔다"며 "연평도는 내 자식 놈도 2년2개월 제대할 때까지 복무했고, 국지전이건 전면전이건 매뉴얼대로 피나는 훈련을 하는 부대가 주둔해 있다. 몇 배 더 보복할 수 있도록 내버려 뒀어야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선영 "대통령이 계속 말 바꾸면 어떡하냐?"
"15분이면 도시가 쑥대밭 되고도 남을 시간. 면피 위해 포 쏜 것"
뷰스앤뉴스 2010-11-24 09:48:11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9456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이 24일 북한의 연평도 공격 후 이명박 대통령과 군이 보인 갈팡질팡 대응과 거듭된 말 바꾸기를 강도 높게 질타했다. 박선영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 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우선 북한이 연평도 공격전 전통 문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군이 아무런 대비도 하지 않은 것과 관련, "소홀한 정도가 아니라 넋을 놓고 있는 것"이라며 "그런 전문이 8시에 왔을 때 북한이 이런 게 여러 번 오면 반드시 한 번은 무슨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경계를 하고 있어야 하고 만전의 태세를 갖추고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을 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그는 북한의 공격 후 15분후에나 우리 군이 늑장 대응사격을 한 데 대해서도 "1차 사격만이 아니라 2차, 3차 때도 똑같다. 왜 이렇게 늦었느냐? 그랬더니 K-9 자주포를 포를 벗기고 포탄을 까고 이런 시간이 걸렸다는 것"이라며 "아니 생각해보라.
현대전에서 15분이라고 하면 마음만 먹으면 한 도시가 쑥대밭이 되고도 남는 시간이다. 그런데 13분에서 15분 늦게 대응을 했다는 것은 내가 볼 때는 나중에 면피를 하기 위해서 포를 쏜 것이지, 제대로 대응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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